<?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channel><title>이외수's PlayTalk</title><link>http://playtalk.net/oisoo</link><item><title>다들
아프다고 하기 때문에
나는 아파...</title><link>http://playtalk.net/oisoo/msg/5975157/</link><description>다들
아프다고 하기 때문에
나는 아파도 내색하지 않는다
무겁게 하늘 흐린 날</description><pubDate>2009-06-18 오전 12:54:50</pubDate></item><item><title>간혹 예전 사진들을 뒤적거리다가
담배...</title><link>http://playtalk.net/oisoo/msg/5793611/</link><description>간혹 예전 사진들을 뒤적거리다가
담배를 피우고 있는 모습과 만나면
울컥 목이 메인다
나는 왜 그토록 좋아했던 담배를
그토록 힘들게 끊어야 했던가
작가,
아무리 생각해도 천형 같은 직업이다</description><pubDate>2009-04-20 오후 3:07:35</pubDate></item><item><title>비행기가 이륙한 지 30분 정도가 지...</title><link>http://playtalk.net/oisoo/msg/5782873/</link><description>비행기가 이륙한 지 30분 정도가 지났을 때입니다
갑자기 선병질적으로 생긴 여자 하나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승객들을 향해 날카롭게 소리쳤습니다
'저는 대인기피증이 있어요. 혼자 있고 싶으니
다들 밖으로 나가 주세요'</description><pubDate>2009-04-17 오전 2:27:28</pubDate></item><item><title>봄입니다. 오늘은 토요일. 마당 가득...</title><link>http://playtalk.net/oisoo/msg/5763455/</link><description>봄입니다. 오늘은 토요일. 마당 가득 햇빛이 달디 단 꿀물처럼 엎질러져 있습니다. 사방이 고요합니다. 끈 풀린 푸대자루에서 속수무책 좁쌀 알갱이들이 쏟아져 내리듯 눈꺼풀 위로 졸음의 알갱들이 걷잡을 수 없이 쏟아져 내립니다. 하지만 잠들 수가 없습니다. 잠들었을 때 누군가 찾아왔다가 헛걸음을 하고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찬물로 세수를 해서 졸음을 쫓습니다. 누구처럼 얼굴 잘나 보이려고 하는 세수가 절대로 아닙니다. 즐.</description><pubDate>2009-04-11 오후 2:52:11</pubDate></item><item><title>기대하시라, 이외수의 폰트.
이외수 ...</title><link>http://playtalk.net/oisoo/msg/5640556/</link><description>기대하시라, 이외수의 폰트.
이외수 목저체(나무젓가락으로 쓴 글씨)가
대한민국 최초의 폰트 제작사 직지에서
출시될 예정입니다.
마지막 손질에 들어간 상태지요.
6월쯤에는 빛을 보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오늘 '이외수 흘림체'도 원고를 넘겼습니다.
앞으로 몇 가지 글씨체가 더 개발될 예정입니다만
우선 여러분과 이미 친근해져 있는
이외수 목저체를 미리 보여 드립니다.
글씨도 사랑받을수록 빛이 난다는 썰이 있습니다^^</description><pubDate>2009-03-10 오전 7:34:14</pubDate></item><item><title>사람들은 달력만 보고 세상에 봄이 온...</title><link>http://playtalk.net/oisoo/msg/1942379/</link><description>사람들은 달력만 보고 세상에 봄이 온 줄 알고 있지만, 아직은 내 마음에 꽃이 피지 않았는데 어찌 봄이라 하리.</description><pubDate>2009-02-04 오후 5:57:24</pubDate></item><item><title>새해입니다.</title><link>http://playtalk.net/oisoo/msg/1930450/</link><description>새해입니다.</description><pubDate>2009-01-25 오전 12:01:48</pubDate></item><item><title>밥을 보기만 해도 목이 메이던 시절이...</title><link>http://playtalk.net/oisoo/msg/1908082/</link><description>밥을 보기만 해도 목이 메이던 시절이 있었다.
너무 배가 고파서 이러다 실성해 버리는 것이나 아닐까
걱정했던 적도 있었다.
밥만 보면 한없이 비굴해지는 나 자신이
죽이고 싶도록 혐오스러운 적도 있었다.
아무 일도 하지 못한 채 그저 무의미하게 보낸 날에는
밥이 있어도 먹을 자격이 없다는 생각에서
밥을 굶었던 적도 있었다.
아 쉬파, 그까짓 밥 한 그릇이 뭐 그리 대단한 거라고!</description><pubDate>2009-01-07 오후 8:35:33</pubDate></item><item><title>플토커 여러분. 기축년에는 머리 위로...</title><link>http://playtalk.net/oisoo/msg/1898816/</link><description>플토커 여러분. 기축년에는 머리 위로 돈벼락이 바람부는 가을날 낙엽처럼 쏟아져 내리기를. 사랑도 태평양 물결처럼 넘치시기를.
플톡에 개념글 올려 주신 분들은 당연지사고 찌질이 졸무용삽 븅딱들까지  걸음마다 축복이 폭포처럼 쏟아져 내리기를.</description><pubDate>2008-12-31 오전 11:13:38</pubDate></item><item><title>유리창 바깥은
함박눈 쏟아지는 겨울,...</title><link>http://playtalk.net/oisoo/msg/1888907/</link><description>유리창 바깥은
함박눈 쏟아지는 겨울,

식탁 위에는 새빨간
딸기 한 접시.

이제는
채소도 과일도
철을 모르고 식탁에 오른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단지 세상이 그러하거늘,
인간인들
어찌 철을 알고
제대로 처신하리오.</description><pubDate>2008-12-23 오전 10:06:56</pubDat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