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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원더풀'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인생이 항상 원더풀해서가 아니라 구질구질하고 불행한 순간이 있음에도 언젠가는 원더풀한 순간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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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야기// 사람을 위해서 일하지 말자. 일을 위해 일하자.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 그 일을 위해 일하자.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깊이 생각하지 말자. 그것은 각자의 몫이다. 나는 그들의 행복을 위해, 그저 도와주는 일만 하면 된다. 그것으로 충분하고, 그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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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나 후회. 미안함. 좌절. "고마워.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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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도 정치적인 관점에서 순수하게 자유로울 수 없다. 예술이 정치와 관계를 가져서는 안 된다는 입장은 그것 자체가 정치적인 태도이다." - 조지 오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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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 말하길, "철학적 영화를 만드려는 데, 이 철학적 메시지를 재밌게 전달해야 겠군." 을 말하길, "오락 영화를 만드려는 데, 이런 철학적 메시지를 넣으면 재밌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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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어떤 것도 극적으로 변하지 않던 두 세계 사이에 생긴 틈(사신의 노트)이 커다란 파장으로, 인간에 의한 범죄자의 처벌은 정당한가, 그를 위한 시스템은 제대로 작동하는가, L과 키라의 대립은 사형제 폐지에 대한 대립과 유사하다, 예고도 없이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죽음의 습성, 좀처럼 죽지 않는 사신과 쉽게 죽는 인간, 힘을 통한 공포정치와 그 대립자. 이미 정해진 수명을 받을 뿐, 그 존재 이유와 역할이 의문인 사신, 그렇다면 인간의 존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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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학 게임이란 문학/영화를 여러 층으로 쌓은 것과 같다. 그 층이 적을 수록 각 층의 완성도는 문학이나 영화와 비견할 만 하겠지만, 매체 고유의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하긴 어렵다. 반면, 층이 많을 수록 각 층의 완성도는 낮아지겠지만, 매체 고유의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해줄 수 있다. 전자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같은 롤플레잉 게임이라 할 수 있고, 후자는 스포어나 심즈 같은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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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학 게임에서 작가주의란 집단 작가주의, 그러니까 집단지성이 표출하는 작가주의의 형태로 나타나야 한다..그렇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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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을 오랫동안 안 보게 되고, 간간히 간접적으로 그 소식을 듣게 될 때, 마음 속에서는 그 사람이 자라고 있다. 스스로의 입맛에 맞춰 그 사람의 이미지를 다듬고, 그것이 가상이라는 것을 인정함으로서 이미지는 본격적으로 실체화된다. 그리고 마음 속에서, 과거의 그 사람의 입장과 사상을 바탕으로, 시간이 흘러 달라진 나와 그 사람은 토론을 한다. 꿈 속에서도 다를 바 없어, 과거의 알레고리가 갈고리처럼 나를 옭아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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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 (이어서) 게다가 대체로 멍하니 있다가 당한다. 이런 요소들 때문에 "후딱 몬 오냐," "아주 기어 오네", "바보냐?"라고 요르다에게 짜증을 내는 사람도 많다. 말 잘 듣고 만능이며 게임플레이를 즐겁게 해줄 AI를 바라는 거겠지만, 《이코》에서는 '결핍'이란 것이 중요한 주제라고 생각한다. 나도 지능적인 AI에게 헤드샷 맞는 스릴넘치는 게임은 좋아하지만, 그런 게임을 만드려는 사람은 이미 너무 많다. 그래서 나는 《이코》의 결핍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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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 《이코》에서 요르다는 (인간의 모습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하얀 피부에 하얀 드레스를 하늘거리고 있다. 너무나도 가벼워서 날아갈 것 같은 그 이미지는 위협이 되는 검은 그림자 형상의 적들과 대비가 되고, 그들이 그녀를 납치해갈 때마다 구조의 당위성을 제공하는 요인의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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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것은 선한 것'이라고 홀리게 될 때 미인계는 적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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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미야 하루히 라이트 노벨 <스즈미야 하루히>. 타입별 여성이 등장하며 판타지 요소가 섞인 보통의 연애 시뮬레이션 같은 느낌을 주면서도, 그걸 교묘하게 이용해 인생과 세계의 인식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내던진다. "넌 즐겁게 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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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00분 토론. 나는 진중권이 맞는 말 했다고 생각했는데. 비록 그의 언행이 불편했을 지는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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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늘씬한 미녀는 나라 경제의 한 축이란다. 남자들이 그런 여자들을 봐주지 않으면 누가 늘씬해지고 이뻐지려 하겠니? 그럼 다이어트 약장사나 여성잡지 기자, 비디오 판매원은 어떻게 살라고? 성형외과 의사들은! 누가 그들을 먹여살리느냐 하면, 바로 우리 남자들이지!" - 각본 중에서 인상적인 대사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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