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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도 신춘문예에 글을 써서 보냅니다. 근데 쓰다보면 과연 제가 신춘문예를 위해 글쓰는 것인지 아님 제가 쓰고 싶은 글을 쓰기 위해 신춘문예에 글을 보내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하는 것도 성공해야 하는 갈레 하찮은 자가 가진 쓸때 없는 걱정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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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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